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LG디스플레이에서는 대대적인 김장나눔 봉사가 있었습니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위해 CEO를 비롯한 많은 임직원들이 수천포기의 김치를 사랑으로 버무렸습니다.



파주에서는 11월 22일 파주공장에서 한상범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 파주시 자원봉사센터 부녀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김치 7,000포기(약 14톤)이 만들어졌고 파주시 내 약 40여개 복지시설 및 350여 가구의 불우이웃들에게 전해졌습니다.

김치를 만드는 데 사용 된 배추, 무 등 모든 재료는 2010년 부터 결연을 맺고 있는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인

교남어유지 동산에서 재배한 농산물로 구입했습니다.

김장을 해서 나누어 주는 것 뿐 아니라, 김장을 하는 것 자체가 장애인들의 자립에 도움을 줄 수 있었던

1석 2조의 활동인 셈입니다.



한상범 대표는 "올해는 치솟은 김장 물가에 다음달부터 기록적 한파가 올 거란 예보까지 들려와 더더욱 마음이 쓰였는데

이렇게 임직원 모두의 마음을 담은 김장으로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며 "

서로의 온기로 훈훈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LG디스플레이는 앞으로도 이웃 사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파주 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들은 "김치는 우리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 중 하나”라면서

"오늘의 김치 나눔을 통해 우리 이웃들에게 LG디스플레이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춥지 않은 겨울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 (왼쪽부터)LGD임직원, 정철동 CPO 전무, 여상덕 CTO 부사장, 한상범 대표이사, 권동섭 노동조합 파주지부장



사랑의 김장행사는 파주에서 구미까지 이어졌습니다. 경북 구미종장에서도 노동조합 석호진 위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150여명이 사랑을 나누는 김장행사에 동참하였습니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들이 담근 5000포기의 김치와 쌀 330포대를

구미지역 자매결연 세대 55가정, 시설 19개소, 구미지역 복지관 3개소 등에 전달했습니다.



 석호진 노동조합 위원장은 "직원들이 정성스레 사랑으로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

앞으로도 LG디스플레이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왼쪽부터) LGD임직원,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 위원장, 임직원, 남유진 구미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