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정월 대보름이 지났습니다. 오곡, 부럼 등 건강한 견과류를 먹고 한 해동안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날입니다.
하지만 영등포구 내 소외된 어르신들께 이런 소망의 마음은 자꾸 약해지기 쉬워 어르신들께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건강을 응원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선물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2월 20일, 점심시간을 반납하고 회의실에 모인 20명의 임직원 봉사자들이 있습니다.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더라도 작은 시간들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한 마음따뜻한 봉사자들입니다.
거동이 불편해 도움을 받아야만 하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이 영등포구 내에는 많이 있습니다.
또 그 중에서도 특히 어려운 지역의 어르신 사십 분을 선정하여 이번 특별 선물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봉사자들은 바디삼푸, 치약, 칫솔, 곰국, 물티슈 등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을 모아 예쁘게 포장하였습니다.
또 매일 간식으로 먹으면 건강에 좋은 견과류를 한 개씩 뜯어 먹기 쉽게 약봉지 모양으로 포장하여 함께 준비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선물들은 며칠 후, 신길6동 지역봉사자에 의해 직접 댁으로 전달이 되었습니다.
누워계시는 분, 혹은 집앞에 나와 받으시는 분들 다양한 어르신들이 계셨지만 모두 전달된 따뜻한 관심에
기쁜 미소를 지으셨습니다.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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