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바람에 빨간 단풍까지, 수많은 등산객들이 산을 찾는 계절입니다.

모두가 즐겁게 산을 즐기는 동안, 산은 남모른 아픔을 참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계단을 피해 나무가 있는 흙길을 이용하고, 등산화와 아이젠을 이용하여 나무가 위험에 쳐했습니다.



북한산에도 주말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으며 뿌리가 드러나 위헙에 처한 나무들이 매우 많습니다.

작은 파헤침이 모여 많은 나무 뿌리가 드러났듯이, 나무를 살리는 일에도 모두의 동참이 필요했습니다.



나무를 살리는 일에 동참하기 위해 LGD와 LGD가족이 모여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뿌리가 드러난 나무 주변에 돌을 쌓고 그 안에 흙을 채워 넣어 다시 살 수 있도록 해 주는 활동입니다.



사람이 직접 흙을 날라 덮어주는 일 말고는 별 다른 방법이 없어 모두 땀흘리며 흙 나르기를 했습니다.

팔도 아프고 어깨도 아플 수 있는 활동이었지만 상쾌한 바람도 맞고 물고기도 보며 봉사하는 기분좋은 활동이었습니다.



푸른산을 살리자는 어깨띠를 두르고 활동하는 LGD가족에게 응원을 보내주시고 관심을 갖는 등산객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또 작은 실천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퍼져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나무와 산을 살리는 Green Picnic! 다음활동에도 많은 임직원들의 참여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