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23일 -24일 1박2일동안 양평리조트에 저시력아동과 함께 하는 여름 재활캠프를 다녀왔습니다.
한국실명재단과 함께 한 이번 재활캠프는 시력이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저시력어린이들과 그 또래아이들(형제자매 및 친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은 일상을 떠나 자연에서 봉사자들과 친구들과 다양한 체험을 하며 용기와 협동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LG디스플레이 임직원 자원봉사자 40여명도 저시력기구를 활용해 아이들과 함께 운동회도 하고 팔찌도 만들어보며 저시력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는 경험을 가졌습니다.
장기자랑과 게임을 통해 봉사자들과 아이들은 한층 더 가까워 져 캠프 내내 다정한 모습이었습니다.
캠프가 끝나고 아이들이 떠날 때까지 버스를 향해 손을 흔들던 봉사자들은 내년에 또 만나자는 약속을 하며 아이들과 헤어지는 아쉬움을 대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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